배움·판로

자격 과정, 도매시장, 양식장 방문, 영상 수업처럼 현장 토지와 직접 겹치지 않는 기록을 모읍니다. 귀농 준비의 일부이지만, 예산·영월 진행 상황과 섞어 읽으면 순서가 흐려집니다.

  • 익산 웅포면 입점리에서 미꾸라지 양식 시설 활용을 검토한 온실하우스 22동이 농로를 따라 이어진 전경

    미꾸라지 양식장 현장 방문, 익산 온실하우스 22동을 둘러봤습니다

    김제에서 지인을 만나 식사를 한 뒤 익산 웅포면으로 이동했다. 지인은 이곳 온실하우스 22동이 미꾸라지 양식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고, 앞으로 관리와 운영을 맡아 달라고 했다. 이번 미꾸라지 양식장 현장 방문은 좋은 기회인지 따지기보다 내가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살펴보는 자리였다. 미꾸라지 양식장 현장 방문, 웅포면에 도착했다 현장 입구에 들어서자 농로를 따라 온실하우스가 길게 이어졌다. 한 자리에서 전체가 다 보이지 않아 규모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반가운 마음도 있었지만 22동이라는 말을 다시 떠올리니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지인에게 허가를 받았다는 설명은 들었지만, 이날 허가증의 명의와 허용 범위까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다. 맡겠다는 대답보다 서류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순서라고 느꼈다. 온실하우스 22동 현장에서 본 상태 농로를 따라 걸어가니 온실 사이에 풀이 자라 있었고 오래 사용한…

  • 경동시장에서 인삼과 약재를 직접 확인하며 구입하던 전통시장 현장 사진

    경동시장 약재 구입 후기, 인삼 보고 서울약령시까지 다녀온 날

    청량리에서 경동시장·서울약령시까지 걸어 본 기록입니다. 약재를 팔거나 재배 수익을 확인한 글이 아닙니다. 경동시장 약재 구입 후기, 인삼 보고 서울약령시까지 다녀온 날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을 둘러보고 나서,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경동시장 쪽으로 걸었다. 이번 글은 경동시장 약재 구입 후기다. 처음부터 계획이 아주 분명했던 건 아니다. 청과물 유통 현장을 보고 싶어서 갔다가, 근처에 약재시장도 있다고 해서 발걸음이 이어졌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경동시장 안에 약재 골목이 함께 있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직접 가보니 서울약령시가 따로 보였고, 내가 시장 구조를 너무 대충 알고 있었구나 싶었다. 현장에 가보면 지도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 길도 그렇고, 시장 분위기도 그렇다. 경동시장 약재 구입 후기, 청량리에서 걸어가 본 길 청량리역 주변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길을 모르는 상태에서…

  •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2번 게이트 입구 전경과 시장 방문객, 우산, 상가 간판이 보이는 실제 현장 모습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방문 후기, 농산물 판로 찾기 전에 본 현실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을 걸어 본 기록입니다. 거래처를 따거나 물건을 판 후기가 아닙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다 보면 처음에는 땅, 집, 작물만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알아볼수록 더 막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키운 농산물을 어디에 팔 수 있을까?” 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단순히 시장 구경을 하러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청과물 유통경로와 농산물 판로 찾기를 책이나 영상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방문 후기, 첫 느낌은 조금 복잡했다 청량리역 근처에 도착하니 시장 분위기가 바로 느껴졌습니다. 차가 계속 지나가고, 손수레가 움직이고, 상인들은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볼 때는 그냥 시장 입구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들어가니 생각보다 훨씬 바빴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계속 옆을 살피게 됐습니다. 사람도…

  • 스마트팜 관리사 자격증 후기, 귀농교육지도사 다음 선택

    스마트팜 관리사 자격증 후기, 귀농교육지도사 다음으로 선택한 이유

    스마트팜 관리사 자격증 후기를 남겨두는 이유는 단순히 자격증을 하나 더 취득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귀농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고 나니, 마음 한쪽에 이런 생각이 계속 남았습니다. “이제 농촌 정착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은데, 실제 농업 기술이나 시설 운영은 얼마나 알고 있지?” 50대 초반이 되니 귀농귀촌이라는 말이 예전처럼 낭만적으로만 들리지 않았습니다.시골집, 텃밭, 조용한 마을도 좋지만 막상 현실로 들어가면 생활비, 병원, 수익, 주거 문제가 같이 따라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귀농교육지도사 자격증 다음 단계로 스마트팜 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 **자격증이 귀농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하지만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하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됐습니다. 스마트팜 관리사 자격증 후기를 쓰게 된 이유 스마트팜 관리사 자격증 후기를 쓰게 된 이유, 자격증 봉투를 처음 받았을 때…

  • 50대 귀농 준비자가 책상 위에 노트북과 귀농교육지도사 1급 2급 자격증을 펼쳐놓은 모습

    50대가 귀농교육지도사 자격증 1·2급 딴 솔직 후기

    50대가 귀농교육지도사 자격증 1·2급 딴 솔직 후기 귀농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알아본 건 올해 들어 귀농귀촌을 진지하게 고민하면서부터였다. 부산에서 50대 초반을 보내다 보니 출퇴근길이 점점 버거웠고, 퇴직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솔직히 처음부터 귀농을 확정한 건 아니었다. 다만 로망만 보고 움직이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먼저 공부부터 해보자는 마음으로 귀농교육지도사 자격증 1급과 2급 과정을 신청했다. “내가 이 나이에 다시 공부라니…” 시작 전부터 설레면서도 불안했다. 교육 신청부터 수료까지 한국평생교육인증원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했고, 총 60시간을 4주 동안 들었다. 비용은 과정 자체보다 자격증 발급 단계에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자격증 발급료는 9만 원이었다.** 퇴근 후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강의를 들었고, 주말에도 3~4시간씩 책상 앞에 앉았다. 50대가 밤에 다시 공부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