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산지 토지에서 드론과 측량 장비를 활용하는 측량 작업 모습

    토지 드론 측량, 영월 팔괴리 개발 현장에서 진행한 실제 기록

    토지 드론 측량, 2026년 9월 10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에서 제가 진행하고 있는 토지개발 과정의 한 단계로 드론을 활용한 측량설계 관련 현장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다만 저는 이날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작업 일정이 정해진 뒤 측량설계사에게 제가 현장에 함께 있어야 하는지 먼저 확인했고, 별도로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작업은 측량설계사 입회하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글은 제가 현장에서 드론 작업을 직접 지켜본 후기가 아닙니다.토지개발을 실제로 진행하는 사업자의 입장에서 작업 전에 무엇을 확인했고,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부분까지 사실로 기록할 수 있는지를 정리한 글입니다. 현재 저는 당시 촬영된 현장 사진이나 드론 이미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사용된 드론의 기종, 촬영 고도, 좌표, 측량 정확도, 세부 작업 방식 등 제가…

  • 시골 빈집을 귀농귀촌 주택으로 활용한 모습

    빈집 활용 귀농귀촌, 먼저 확인해야 할 현실적인 조건

    빈집 활용 귀농귀촌을 생각하다 보면 결국 한 번쯤은 집 문제와 마주하게 됩니다. 새집을 지으면 좋겠지만 토지를 구하고 건축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을 다니다가 오래 비어 있는 집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집을 고쳐서 귀촌 주택으로 사용하면 새로 짓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저도 빈집 활용 귀농귀촌 가능성을 알아보면서, 시골의 빈집들을 그냥 오래된 건물로만 보지 않게 됐습니다. 마을 안에 이미 있는 집을 다시 활용할 수 있다면 주거 문제와 마을 활성화를 함께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빈집 활용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알아볼수록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빈집이라고 해서 모두 저렴하고 쉽게 고칠 수 있는 집은 아니었습니다. 오래된 빈집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 빈집을 알아볼 때 처음에는…

  • 친환경 모듈러 주택 귀촌리 마을 단지 배치 및 스마트팜 일조량 시뮬레이션 분석

    1. 정적인 2D 도면 배치가 가진 실무적 한계 수천 평 규모의 귀촌리 마을 단지를 기획할 때, 예비 귀촌인이나 건축주들이 가장 흔히 겪는 어려움은 2D 평면도만으로 입체적인 환경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종이 도면 위에서는 모듈러 주택의 외장재가 주변 자연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계단과 같은 내부 동선이 직관적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일조량’ 문제입니다. 고추냉이나 미꾸라지 양식과 같은 스마트팜 시설은 계절별 태양 고도에 따른 그림자 간섭에 매우 민감합니다. 도면만 보고 단지를 잘못 배치할 경우, 겨울철 난방비가 급증하거나 생육 환경이 무너지는 치명적인 한계가 존재합니다. 2. AI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환경 변화 시각화 및 검증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는 AI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단지 배치의 타당성을 시각적으로 검증해 보았습니다. 우선 주택의…

  • 숏폼 주제와 타깃, 유형 선택 과정을 설명하는 강의 화면

    캡컷 학원 수강 후기, 편집을 배우러 갔는데 첫 수업은 숏폼 기획부터였다

    캡컷 학원 수강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영상 제작은 그동안 혼자 공부해 왔지만, 이번에는 편집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학원 수강을 시작했다. AI로 이미지를 만들고 영상으로 연결하는 것도 해보고, 내가 원하는 장면을 구성하는 방법도 계속 익혀왔다. 영상을 만드는 것 자체는 이제 예전만큼 어렵지는 않다. 그런데 계속 작업하다 보니 편집이 걸렸다. 영상 하나하나는 만들 수 있는데, 여러 장면을 이어 붙이고 자막을 넣고 음악과 속도를 맞춰 하나의 영상으로 완성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이번에는 혼자 이것저것 눌러보는 수준을 넘어 영상편집을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었다. 학원에 가기 전에 카페에서 노트북 앞에 받은 자료를 펼쳐놓으니 정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다. 상담할 때 영상편집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담당 멘토에게 CapCut을 추천받았다. 나도 이미…

  • 주전자 옆에 계피가루와 강황가루가 놓여 있는 보리차 계피가루 물 준비 모습

    계피가루 물을 직접 끓여 마셔본 후기, 계속 찾게 된 이유와 주의점

    계피가루 물을 처음 마시기 시작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계피나 생강을 끓여 먹으면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서, 집에 있는 보리차에 계피가루를 넣어 한번 먹어봤다. 처음에는 무슨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내가 직접 며칠 먹어보고 몸에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한번 지켜보자는 생각이었다. 처음 3일은 보리차에 계피가루를 넣었다. 그다음 3일은 보리차에 강황가루를 넣어 마셨다. 뭘 확인해보겠다고 날짜까지 정해놓고 먹은 것은 아니다. 그냥 직접 먹어봤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하나 생겼다. 평소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신경 쓰였던 왼쪽 종아리를 내가 어느 순간 거의 의식하지 않고 있었다. 어느 날, 종아리를 안 주무르고 있었다 나는 원래 왼쪽 종아리가 늘 버거웠다. 안마기도 계속 사용했고, 손으로도 자주 주물렀다. 오메가3도 매일 먹었다. 그런데도 별 차이를…

  • 봄에 다시 방문한 강원 영월 토지 개발 예정 현장 전경

    개발행위허가 필요서류, 토지소유자에게 받은 인감증명서·사용승낙서·위임장

    올봄에 영월 현장을 한 번 다녀왔다. 처음 현장을 봤을 때만 해도 소유자와 이야기가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토지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개발할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때는 아직 실제 측량이나 인허가를 넣는 단계까지 간 것은 아니었다. 몇 번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이번에는 계약금 3,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제부터는 계획만 세우는 게 아니라 실제로 움직여야 했다. 그래서 이번에 개발행위허가 필요서류부터 다시 챙겨보기 시작했다. 현장을 봤을 때와 계약금을 지급하고 난 뒤의 느낌은 조금 달랐다. 이제 측량도 해야 하고, 개발행위도 들어가야 하고, 이후 건축까지 연결해야 한다. 말 그대로 서류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개발행위허가 필요서류를 실제로 챙기게 된 이유 토지를 개발한다고 하면 처음에는 설계나 공사부터 떠올리기 쉽다. 나도 현장을 볼 때는 도로가 어떻게 들어갈지, 건물은 어디쯤…

  • 예산군 농촌 토지의 도로·상수도·하수도 조건을 문의하기 위해 방문한 예산군청 정면

    예산군 농촌 토지 기반시설, 도로·상수도·하수도를 직접 확인한 결과

    귀촌 부지에 집과 온실을 놓는 계획은 어느 정도 잡혔는데, 도로와 물 문제는 계속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예산군 농촌 토지 기반시설을 확인하려고 예산군청을 찾았다. 가기 전에는 담당 부서에 물어보면 금방 답이 나올 줄 알았다. 막상 다녀오니 확인한 것도 있었지만, 다시 물어봐야 할 것도 남았다. 예산군 농촌 토지 기반시설을 확인한 이유 처음 토지 입구를 봤을 때는 흙이 먼저 보여 도로 포장이 안 된 줄 알았다. 그런데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다시 찾아보니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현장 쪽으로 이어져 있었고, 그 뒤 토지 안쪽부터 흙길이었다. 내가 눈으로 본 것과 행정에서 보는 도로 상태가 다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현장 사진을 가지고 직접 확인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군청에 들어가면서도 ‘내가 질문을 제대로 준비했나’ 싶었다. 토지 상황을…

  • 귀농 창업자금 신청 시기와 주택구입자금 상담을 위해 방문한 예산농업기술센터 전경

    귀농 창업자금 신청 시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확인한 진행 순서

    귀농을 준비하면서 돈보다 더 헷갈린 것이 순서였다. 땅부터 알아봐야 하는지, 교육을 먼저 받아야 하는지, 귀농 창업자금 신청 시기는 언제인지 잘 정리가 안 됐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비슷한 설명은 많은데, 내 상황에 대입하면 다시 막혔다. 그래서 토지조서와 메모지를 챙겨 예산농업기술센터에 직접 가봤다. 귀농 창업자금 신청 시기부터 물어봤다 센터 앞에 도착했을 때는 기대도 있었지만 솔직히 조금 긴장됐다. 내가 준비한 내용이 너무 막연한 것은 아닌가 싶었다. 예산군 공식 안내에는 신청이 연 2회, 상반기는 1월 중, 하반기는 6월 중으로 나와 있다. 다만 정확한 접수일은 그때 올라오는 공고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공고가 나온 뒤부터 준비하면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챙길 시간이 빠듯할 수 있다. 적어도 신청 전에는 담당 부서에 한 번 전화하고, 내가 대상이 되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다.…

  • 익산 웅포면 입점리에서 미꾸라지 양식 시설 활용을 검토한 온실하우스 22동이 농로를 따라 이어진 전경

    미꾸라지 양식장 현장 방문, 익산 온실하우스 22동을 둘러봤습니다

    김제에서 지인을 만나 식사를 한 뒤 익산 웅포면으로 이동했다. 지인은 이곳 온실하우스 22동이 미꾸라지 양식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고, 앞으로 관리와 운영을 맡아 달라고 했다. 이번 미꾸라지 양식장 현장 방문은 좋은 기회인지 따지기보다 내가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살펴보는 자리였다. 미꾸라지 양식장 현장 방문, 웅포면에 도착했다 현장 입구에 들어서자 농로를 따라 온실하우스가 길게 이어졌다. 한 자리에서 전체가 다 보이지 않아 규모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반가운 마음도 있었지만 22동이라는 말을 다시 떠올리니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지인에게 허가를 받았다는 설명은 들었지만, 이날 허가증의 명의와 허용 범위까지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다. 맡겠다는 대답보다 서류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순서라고 느꼈다. 온실하우스 22동 현장에서 본 상태 농로를 따라 걸어가니 온실 사이에 풀이 자라 있었고 오래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