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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주택 가격 비교, 귀농주택 짓기 전 스틸하우스 상담을 준비하며
예산 옹안리 쪽으로 귀농주택을 생각하면서, 요즘은 집 사진을 보는 시간보다 메모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모듈주택 가격 비교를 시작한 것도 그래서다. 처음에는 “몇 평이면 될까”, “외관은 어떤 게 나을까” 정도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집값만 물어보는 걸로는 부족했다. 경사지에 기초를 어떻게 잡는지, 자재를 실은 차가 들어갈 수 있는지, 물과 전기는 어디서 끌어오는지까지 같이 봐야 했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는데도 상담 신청 버튼을 앞에 두고 한참 멈춰 있었다. 너무 기본적인 질문만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다. 모듈주택 가격 비교를 시작하며, 가격표보다 먼저 본 것 내가 먼저 본 것은 평당 가격이 아니라 ‘포함 범위’였다. 본체 안에 창호와 단열이 어디까지 들어가는지, 기초·운송·설치비는 별도인지부터 봐야 할 것 같았다. 같은 면적이라도 토지 조건이 다르면 계산이 달라질 수밖에…

